82년생김지영 , 조명주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원작

1. 82년생 김지영 영화 줄거리

영화 <82년생김지영 2019 > 은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.

대한민국 사회속 여성의 일상적인 차별과 억압을 섬세하게 조명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입니다.

영화는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한세대 여성들의 삶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확장되며 

사회적 담론을 촉발시켰습니다. 

 

• 지극히 평범한 여성, 김지영

1982년 애 태어난 김지영은 30대 후반,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,

어린 딸을 키우며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애서 겉보기엔 별다른 문재가 없어 

보이지만 , 지영의 의 내면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

 

• 이상징후 - 다른 사람의 목소리

어느 날부터 지영은 자신이 아닌 엄마, 선생님, 친구 등의 목소리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,

마치 빙의라도 된 듯 과거애 영향을 준 여성들의 감정과 말투를 따라 하는 것이죠

이는 단순한 ' 이상행동'이 아니라 지영이 그동안 억눌러온 감정이 표면으로 드러난 증거입니다 

 

• 지영의 과거 회상- 여성이 겪는 일상의 차별

영화는 지영의 어린 시절, 학생시절, 직장생활,결혼 후 삶을 플래시백 형식으로 보여줍니다.

 

• 남동생만 편애하던 가족
• 여학생이라서 용납되지 않던 활동들
• 직장에서의 유리천장과 직장 내 괴롭힘
• 결혼후 경력단절 

<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여성들이 살아오며 당연히 여겨야 했던 불합리함이 드러납니다. >

 

• 남편 정대현의 변화

처음엔 지영의 이상행동이 걱정스럽지만 점차 자기도 모르게 가부장제에 순응해 온 것을

깨닫게 됩니다. 그는 아내의 고통을 인정하고 지지하면 변화하려고 노력합니다 

 

• 결말 - 치유의 시작

지영이는 정신과상담을 받게 되고,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듯합니다.

 

영화는 명확한 결론을 내지 않지만 

" 지영의 회복은 이제 시작이다 "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. <82년생 김지영> 영화 정보

• 감독 : 김도영
• 주연 : 정유미(김지영 역) 공유 (정대현 역)
• 장르 : 드라마
• 개봉 : 2019년 10월 23일
• 러닝타임 : 118분
• 제작사 : 봄바람영화사, 영화사 봄
• 배급사 : 롯데 엔터테인먼트
• 촬영방식 : 아날로그 감성, 자연광중심의 촬영

 

흥행정보

• 총 관객수 : 약 3,675,000명
• 박스오피스 성적 : 개봉 첫 두 박스오피스 1위
• 손익분기점 150만 돌파 ( 2배 이상수익 )

 

 

 

3.82년생 김지영 영화 총평과 관람객 평가

 

< 82년생 김지영 > 은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여성 연기, 신인 감독, 사회적 가치

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

 

제56회 대종상 영화재 (2020년)

• 여우주연상 수상 : 정유미
• 신인감독상 후보 : 김도영
• 최우수 작품상 후보
• 각색상 후보

제3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( 2020 )

• 여우주연상 수상 : 정유미
• 신인감독상 수상 : 김도영
• 음악상 수상 : 김태성

제28회 부일영화상 (2020)

• 여우주연상 후보 : 정유미

2020 올해의 여성영화인상

• 신인감독상 수상 : 김도영
•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 수상

아시아 필름 어워즈 후보 (2021)

• 베스트 여배우 부분  : 정유미

■ 국내외반응

 

국내 언론

" 여성의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감성 드라마 "

"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. "

" 남성 관객에게도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"

 

해외 반응

 

" 일본 ,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공감도 높은 수출 작품

2020년 도쿄국제여성영화제 초청작 

 

• 여성관람객들의 공감 : 많은 여성 관객들은 영화 속 김지영의 삶에 자신의 이야기를 

발견했고, 고통과 억압을 공감하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. 영화가 그린 일상적인 차별과 압박은

다소 극적아자 않으면서도 현실적으로 와닿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 

 

특히 " 나도 김지영이었다 "라는 반응이 많았으며 

영화 내애서 겪는 경력단절과 직장 내 성차별 육아에 대한 책임감등을 현실적으로 그려졌다는

점이 주효했습니다. 이는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와 자기의 삶을 돌아보게

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 

• 남성관람객들의 평 : 불편함을 느꼈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. 

영화에서 묘사된 성차별적이 너무나 과도하게 강조되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.

" 너무 일방적이다 " 있었으며 , 남성을 보는 시각에서 성비적 편향애 대한 불만도 존재했습니다 

영화가 남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여성의 고충보다는 오히려 여성의 피해자화가 과도하게 

다뤄졌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

 

 

관람객들은  그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, 성차별적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

키우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.